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노우에 유마 (문단 편집) ==== 꿈 ==== 유마는 이번엔 매일 새로운 [[꿈]]을 꾼다. 여행을 하는 자들이란 뜻의 [[라고스]]라 불리는 어머니 하쿠와 아들 렌이 인간이 되기 위해 어떤 소원이라도 이루어 준다는 세계의 끝을 향해 여행하는 이야기. 렌은 매일 밤 어머니 하쿠에게 '잘 자, 렌. 난 네가 정말…' 이라는 인사를 받는다. 여행을 하면서 렌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하쿠에게 가르침받은 '무엇이든 이루어지는 마법의 말' 로 돈을 잔뜩 벌어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감사를 받았다. 그러나 돈이 충분해진 사람들은 렌을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며 멀리하기 시작했고, 렌은 자신은 역시 미움받는 사람이라고 자책한다. 하쿠는 그런 렌에게 자신만은 계속 렌 곁에 있겠다며 세계의 끝으로 여행을 계속한다. 여행을 하면서 렌은 하쿠에게만이라도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면 여행같은 건 필요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. 어느덧 세월이 흘러, 하쿠와 렌은 나이를 먹고 너무나 지쳤는지 여행을 멈췄다. 수명이 끝나가는 하쿠는 렌에게 "꼭 하고싶었던 말이 있었어. 이 말만큼은 전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더 이상 시간이 없어..." 라며 눈을 감으려고 하자, 세상이 갑자기 변하며 세계의 끝에 도착한다. 세계의 끝은 책이 잔뜩 있는 곳, 즉 최후의 고서점이었다. 하쿠는 드디어 인간이 되어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기뻐한다. 렌은 자신의 소원인 '엄마의 곁에 계속 있는 것' 과 하쿠가 계속 말해줬던 "렌, 난 네가 정말…"의 뒷 말을 듣는 것 을 빌며 서점의 책을 꺼낸다. 마지막으로 하쿠는 렌에게 정말 행복해하는 얼굴로 웃으며 말한다. "렌, 난 네가 정말 '''싫었어'''"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